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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10-04 00:11 조회4,4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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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287호 백제금동대향로가 출토된 1,400년 전 백제고찰 '능사'가 복원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는 세계대백제전 개막을 앞두고 충남 부여군 백제역사재현단지내 능사 대법당 앞에서 삼존불 점안식과 개원대법회를 11일 열었다.

능사는 부여군 능산리의 능산리사지에 있던 사찰로 왕릉을 수호하고 왕이 제사를 지낸 곳이다. 능사터에서는 백제의 대표 문화재인 백제금동대향로와 창왕명석조사리감(국보 288호)이 출토됐다.

백제역사재현단지에 복원한 능사에는 대웅전 앞에 37.5㎙의 5층 목탑과 동ㆍ서익사, 회랑 등 모두 13개 목조건축물이 들어섰다.

5층 목탑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인 봉정사 극락전을 비롯해 부석사 무량수전, 수덕사 대웅전, 화엄사 각황전 등을 참고해 재현했다.

능사는 18일 개막돼 한 달 간 부여와 공주 일대에서 열리는 '2010 세계대백제전' 관람객에게도 주요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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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본사 태화산 마곡사(麻谷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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